임신 전에 당뇨병을 앓지 않았으나 임신 중에 시작되거나 처음 발견되는 모든 당뇨병을 말합니다.
출산이후 당뇨병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임신성 당뇨를 앓은 임산부의 50%는 20년 이내에 당뇨병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출산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국내의 연구에 따르면 임산부의 2∼5% 에서 임신성 당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적절하게 치료만 되면 태아사망률이 정상인과 별 차이가 없으나 ,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과도한 태아 성장에 의해 출생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자궁 내 태아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된다
금식시 | 1시간 후 | 2시간 후 | 3시간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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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dl) | 105 | 190 | 165 | 145 |
B(mg/dl) | 95 | 180 | 155 | 140 |
판정하는데는 2가지 기준이 있는데 최근에는 당뇨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B기준을 사용하여 진단한다. 기준치보다 2가지 이상 올라가면 임신성 당뇨를 진단한다.
공복시 혈당 95mg/dl, 식후 2시간 120mg/dl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인슐린 치료 (공복시 105mg/dl, 식후 2시간 140mg/dl 이상시)를 받아야 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조절이 잘 되신 산모는 출산 후 정상으로 되돌아 가지만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출산 6주 - 12주 사이에 75g 당부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 (5-6시간마다) | 아침 7시 , 점심 12시 , 저녁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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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콩,혼식) | 아침 1/2 - 2/3 , 점심 2/3 - 1 , 저녁 2/3 - 1 |
반찬(골고루) | 육류: 6-7점 , 생선: 한토막 , 두부: 1/4모 , 야채: 나물위주, 오이, 당근, 상추 , 국: 맑은 국 (설렁탕, 곰탕은 피할 것) |
조리법 | 찜/조리/구이(0), 튀김/볶음/지짐/부침(x), 식용유(x)-올리브유를 사용할 것 |
간식 | 우유 1-2잔(500ml) , 과일- 사과1개, 귤2개, 배2/3개, 토마토큰거 2개, 딸기:국그릇기준 1대접 |
운동 | 식후 30분 산책(빠른걷기) |
물 | 1컵/2시간 |
금기식품 | 빵, 떡, 고구마, 감자,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초콜렛 |
주의해야할 식품 | 사탕, 케잌, 단쿠키, 파이류, 가당요구르트, 유자차, 꿀, 젤리, 초콜렛, 가당연유,시럽, 쨈, 모과차, 엿, 양갱, 설탕입힌 플레이크, 과일통조림, 초코우유, 설탕, 껌, 조청, 약과, 꿀떡 |